신민아, 소외계층에 7년간 꾸준히 10억 원 기부
2015-10-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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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 씨 / 뉴스1 배우 신민아(31) 씨가 7년 동안 매달 사회복지단체로 기부한
배우 신민아 씨 / 뉴스1
배우 신민아(31) 씨가 7년 동안 매달 사회복지단체로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15일 국민일보는 신민아 씨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북한 이탈주민들을 돕는 사단법인 '좋은벗들'에 7년 동안 총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신민아 씨는 사랑의 열매에 7억 1700만 원을 기부했다. 15일 전화통화에서 사랑의 열매는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는 “신민아 씨가 아이들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며 “매달 200만 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5000만 원이나 1억 원 정도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신민아 씨는 노희경 작가에게 처음 알게 된 좋은벗들에는 2010년부터 기부를 시작했다. 좋은벗들에는 총 2억 9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희경 작가 / 뉴스1
한편 신민아 씨는 지난 5월엔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2일엔 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5000만 원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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