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피 한 판?' 싸움꾼 모집하는 앱 발매 예정

2015-11-09 12:05

add remove print link

영화 '파이트 클럽' 스틸컷 어디서나 싸울 수 있는 ‘현피’ 앱이 발매될 예정이다. 인터넷

영화 '파이트 클럽' 스틸컷

어디서나 싸울 수 있는 ‘현피’ 앱이 발매될 예정이다. 인터넷 신조어인 ‘현피’는 인터넷으로 사람을 만나 실제 싸움을 벌인다는 뜻이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일리 뉴스(Daily News)는 싸움을 위한 앱 ‘럼블러’(Rumblr)에 대해 보도했다. 럼블러는 온라인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는 ‘틴더’(Tinder)같은 데이팅 앱을 닮았다. 럼블러는 데이트 대신에 싸움을 신청한다. 매체는 “럼블러 사용자는 낯선 사람 마음을 잡는 대신에 멱살을 잡는다”고 전했다.

럼블러 측은 매체에 “우리는 미국 개인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기금을 모았다. 앱은 거의 개발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럼블러 홈페이지는 앱에 대해 “럼블러는 다른 싸움꾼을 찾아, 만나고, 싸움을 벌이는 앱"이라 설명돼 있다. “경쟁자에게 네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해봐라”며 상대방을 모욕할 것을 권했다. 싸움이 벌어지면 다른 사용자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장소와 시간이 공개된다. 럼블러 측은 싸움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럼블러(Rumblr) 앱 / 럼블러 공식 홈페이지

싸움꾼은 프로필에 나이, 신장, 체중, 격투기 수준, 승-패 여부를 기록할 수 있다. 럼블러는 여성 싸움꾼을 위해 ‘럼블러헐’(RumblrHER), 패싸움을 위해 ‘럼블러그룹’(RumblrGROUP)과 같은 필터 시스템을 갖고 있다.

럼블러 베타 버전 앱은 오늘(9일) 출시된다. 럼블러 측은 “우리는 애플 스토어에 앱 승인을 받기 위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8일 럼블러는 트위터로 3주만 기다리면 국내판 럼블러가 출시된다고 전했다.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