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금지법' 반대, 뽀로로 가면 쓰고 나온 심상정

2015-12-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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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복면을 쓰고 나와 '복면금지법'을 비판했다. 심 대표(@sangjun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복면을 쓰고 나와 '복면금지법'을 비판했다.

심 대표(@sangjungsim)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복면금지법 문제점과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복면금지법을 반대합니다"라고 쓰인 뽀로로 캐릭터 가면을 쓰고 인사말을 했다.

심 대표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조롱이 회자되고 있어 저도 복면을 쓰고 나왔다”며 "제가 IS처럼 보이십니까? 그렇게 위협적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심 대표 뒤에 걸려있는 플래카드에는 "민주주의에 복면을 씌운다"라는 '복면금지법' 비판 문구가 쓰여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모두 가면을 쓰고 나와 '복면금지법'을 비판했다.

'복면금지법'은 지난달 14일 열린 대규모 시위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얼굴을 감추는 복면 시위는 하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이후 발의된 법안이다. 박 대통령은 당시 복면을 쓴 시위대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에 비유했다.

뽀로로 가면을 쓴 심 대표 사진 5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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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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