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소속사 연예인 폭행 혐의로 피소"

2015-12-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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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씨 인스타그램 'DJ DOC' 멤버 김창렬(42)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 소

김창렬 씨 인스타그램

'DJ DOC' 멤버 김창렬(42)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 소속 연예인을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중앙일보는 김창렬 씨가 대표로 있는 기획사의 연예인이었던 김모(21)씨가 '김창렬 대표에게 뺨을 수차례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단독] 가수 김창렬, 소속사 연예인 월급 가로채고 폭행한 혐의로 피소

이 매체는 고소장에는 김 씨가 지난 2012년 11월 김창렬 씨로부터 "연예인병에 걸렸다"며 수차례 뺨을 맞았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이어 김창렬 씨가 김 씨와 그가 활동했던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의 통장과 카드를 보관하며 월급 3000여만원을 뽑아 가로챘다는 내용도 담겼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보도에 김창렬 씨 측은 TV리포트에 "그런 기사가 나왔다니 어이없어 웃음만 나온다"며 부인했다.

김창렬 씨는 지난 2011년 기획사 'ENT 102'(엔터 102)를 설립했다. 그는 당시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음악을 너무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 음악을 너무 잘하는데 여건이 안돼서 할 수 없는 친구들과 함께 꿈을 이뤄보고 싶다"며 기획사를 설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