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망똘망" '응팔' 고경표-류혜영 건국대 재학시절

2015-12-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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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SBS '영웅호걸'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배우 고경표(25)씨와 류혜영(2

이하 SBS '영웅호걸'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배우 고경표(25)씨와 류혜영(24)씨의 대학생 시절 모습이 화제에 올랐다.

최근 두 사람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인기와 더불어 SNS에서는 두 사람의 과거 모습이 재차 확산되며 눈길을 끌었다.

건국대 영화학과 선후배 사이인 고경표, 류혜영 씨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영웅호걸' 스마트폰 영화제 시사회에 참석했다. 교정기를 착용한 류혜영 씨는 현재와 똑같은 외모가 돋보인다. 고경표 씨의 '훈훈'한 외모도 그대로다.

방송 출연 당시 두 사람 모두 데뷔한 상태였다. 고경표 씨는 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 2'로, 류혜영 씨는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했다.

류혜영 씨는 고경표 씨와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9월호 인터뷰에서 "무전여행 이야기가 계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이 계획은 두 사람이 각자 연애를 하며 무산됐다.

고경표 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감정이 좋아진다고 사귀다 헤어지면 더 오래 못 볼 테니까 친구로 오래 지내자'고 혜영이랑 얘기한 적 있다"고 말했다.

류혜영 씨는 11월 현재 방영 중인 '응답하라1988'에서 서울대 수학교육과에 재학 중인 까칠한 대학생 '성보라' 역을 맡았다. 고경표 씨는 '보라'를 짝사랑하는 젠틀남 '선우'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류혜영(왼쪽), 고경표 씨 / tvN '응답하라 1988'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