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예대상' 유재석이 광희에게 한 조언

2015-12-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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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15 MBC 방송연예대상' 개그맨 유재석(43) 씨가 그룹 '제국의 아이들'

MBC '2015 MBC 방송연예대상'

개그맨 유재석(43) 씨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황광희(27) 씨에게 건넨 조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뮤직토크쇼 부문 시상자로 출연했다. 이때 황 씨는 "제가 재석이 형과 방송연예대상 시상을 하게 되다니 올해는 정말 운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유 씨는 "누구나 운이 좋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그럴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그래야 됩니다. 아시죠? 특히 무한도전에서는 꼭 그래야 된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라고 조언했다.

이어 "광희 씨를 검색창에 쳐보면 연관 검색어로 '광희 연기', '광희 발연기'가 나오던데, 이런 날 한번 연기해보는 거 어떻습니까"라고 말하며 연기를 제안했다. 황 씨는 영화 '베테랑'에서 배우 유아인 씨가 선보인 "정말 어이가 없네" 대사를 연기했다.

유재석 씨와 황광희 씨는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다. 황 씨는 지난 4월 18일 방송에서 무한도전 새 멤버로 선정됐다. 앞서 무한도전은 새 멤버를 뽑는 '식스맨 프로젝트'를 열었다.

'무한도전' 새 멤버, 광희 확정
이날 방송에서 대상은 개그맨 김구라(45) 씨가 수상했다. 김 씨는 수상 소감을 말하는 중 유재석 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같은 예능인으로서 (유재석 씨에게) 경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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