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특별한 희망을’ 국내아동결연 캠페인
2016-01-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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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밀알복지재단국내아동결연, 한 아이의 성장과 변화, 나아가 기적을 함께하는 일국내아동결

국내아동결연, 한 아이의 성장과 변화, 나아가 기적을 함께하는 일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은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이나 환아,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후원자가 결연을 맺는 후원 캠페인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에 동참하였습니다. 신혼여행을 제주도 봉사활동으로 대신하는 등 나눔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국내아동들 중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관심을 가지던 중 밀알복지재단에서 아이들을 위한 결연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하게 되었다”며 “언젠가부터 세상이 어두운 소식들로 가득한데 밝은 소식, 좋은 소식들을 함께 알려나가고 싶다”고 참여하게 된 동기를 전했습니다.
바라보다 · 이어지다 · 함께하다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아이들은 이전에는 받지 못했던 재활치료나 수술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희망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국내아동결연 후원을 하고 있는 후원자들도 후원하고 있는 아이들의 변화를 보면서 우리가 가진 것을 조금만 나누어도 아이들이 이렇게 크게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신기하다고 말합니다.
1. 바라보다

기도가 점차 좁아져 숨을 쉴 수 없는 병을 앓고 있었던 윤호.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윤호이지만 결연후원을 통해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제 윤호는 혼자서 앉고 서며 소리를 내는 연습도 합니다. "윤호야!"하고 부르면 대답하는 윤호를 보며 엄마는 이 모든 일이 꿈만 같습니다. 이제 윤호는 더 밝은 내일을 바라봅니다.
2. 이어지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소중한 만남에 큰 축복을 받고 있는 행복한 가정입니다. 후원자님의 사랑의 섬김이 저의 인생관도 변하게 하였습니다.…(중략) 보내주신 선물을 열어보고 참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지은이를 생각하시는 사랑의 마음이 너무나 감사해서요. 마치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느껴져서 감동이었습니다.”
- 국내결연아동 지은이 어머니 감사편지 중
3. 함께하다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없는 장애로 어둠 속에 갇혀 지내야 했던 동건이. 걸음마도 배우지 못하고, 음식을 먹는 것조차 두려워 매일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결연후원을 통해 동건이는 시각장애아동에게 필요한 감각통합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씩씩하게 걸음마도 배우고 두려워했던 것들을 만지며 "꺄르르" 웃습니다. 동건이는 마음으로 행복한 세상을 보며 희망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조금 더 특별한 국내아동결연후원
밀알복지재단의 국내아동결연은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이나 환아,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후원자가 결연을 맺는 후원캠페인입니다. 매월 5만원의 정기후원으로 결연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한 아동에게 최대 5명의 후원자가 결연을 맺습니다.)

국내아동결연후원자가 되시면 결연된 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우편과 모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연 1회 아동이 어떻게 변화되고, 성장하고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성장발달보고서 또한 받아보실 수 있고요. 아동이나 부모님과 편지를 주고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아동 보호자의 동의 하에 재단 사례관리 담당자와 동행하여 결연아동을 직접 만나는 것도 가능합니다.

국내아동결연을 통해 아동에게는 의료, 교육, 생활 등의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재단의 사례관리 담당자는 아동 또는 아동의 가정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지원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아동과 그 가정이 변화되는 모습을 후원자분들께 전달해 드리고 있고요.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었고, 또 후원을 통한 대상자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국내아동결연후원의 특별한 점입니다.
특별한 인연, 국내아동결연을 통해 만나보세요.
2015년을 보내며, 또 2016년을 맞이하며 국내아동결연을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만나보세요. 내가 가진 것의 일부를 나누고 우리 사회에 기적을 선물하는 일입니다. 아마 직접 후원을 시작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거예요. 분명 나는 베풀었는데 오히려 내 마음이 따뜻함으로 가득 찰 것이라는 걸요.
"이 아이들이 자라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되고
여러분께 받았던 사랑을 고스란히 나눌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016년 1월 31일까지 국내아동 결연후원을 신청해주시는 분들께는 특별한 선물도 드리고 있습니다. 바로 컬러링북입니다. 이 컬러링북은 평범한 컬러링북이 아닙니다. 바로 미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서번트증후군 장애아동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컬러북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관심을 가졌을 때 아이가 변하는 걸 보면, 우리의 작은 관심만으로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나눔은 관심이고 함께 나누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