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이코노미 가격으로 비즈니스 타는 방법"

2016-0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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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tvN '곽승준의 쿨까당' 항공 마일리지 사용 없이 이코노미석 비용으로 비즈니스석을

이하 tvN '곽승준의 쿨까당'

항공 마일리지 사용 없이 이코노미석 비용으로 비즈니스석을 탈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는 "출발 5시간 전에 공항 가라"고 말했다.

방송인 현영 씨 등 다른 출연자들은 "너무 일찍 공항에 가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쿨까당 MC 곽승준 고려대 교수는 "이코노미석과 가격 차이가 2배이니 가격을 감안하면 해 볼만하기도"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신 기자는 "같은 항공권(목적지)인데 2시간 간격으로 떠나는 비행기 편이 있다"며 "방콕, 태국, 사이판 등 많이 가는 곳은 2시간 간격으로 출발 비행기가 붙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뒤에 출발하는 비행 편(자신이 타려는 비행기)이 풀 부킹(Full booking·예약이 거의 찬 상태)인지 확인한다"며 "풀 부킹 여부는 항공사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 기자는 "즉, 풀 부킹 된 비행기에 자신이 타도록 되어 있어야 된다는 것"이라며 "이때 마치 앞 비행기를 타듯이 티켓팅 열자마자 기다리면 항공사 직원이 좌석을 확인하다 말고 '미리 출발하실래요?'라고 말한다"고 했다. 신 기자는 "이 말이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 기자는 "항공사 직원에 확인한 결과 성공할 확률은 80%"라고 덧붙였다.

신 기자는 정장 등 깔끔한 차림 일수록 업그레이드 받을 확률이 높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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