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감동시킨 유재석 한마디
2016-02-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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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MBC '라디오스타'"너 지금 잘 되고 있으니 술 끊었으면 좋겠다."개
네이버 tv캐스트, MBC '라디오스타'
"너 지금 잘 되고 있으니 술 끊었으면 좋겠다."
개그우먼 박나래(31) 씨가 개그맨 유재석(44) 씨에게 받은 조언에 감동한 사연을 전했다.

개그우먼 박나래 씨 / 이하 뉴스1
박나래 씨는 지난 10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나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 당시 있던 일화를 말했다.
박나래 씨는 유재석 씨에 대해 "본인 인터뷰 촬영은 끝났지만, 남아있는 출연자들 한 명씩 배웅하기 위해 안 가고 기다리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개그맨 유재석 씨
박나래 씨는 "(유재석 씨가) '너 지금 잘 되고 있는데, 술 마시면 사고도 날 수 있고 방송에 지장 줄 수도 있으니까 술 끊었으면 좋겠어'라는 조언을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정말 술을 끊었느냐"라는 진행자 질문에 박 씨는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다물고 말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개그맨 양세찬, 양세형 씨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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