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식 의원이 '의원 0명'인 국회서 필리버스터를 하는 이유

2016-02-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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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 20분쯤 최 의원은 여당, 야당 의원이 단 한 명도 남아있지 않은 본회의

29일 오후 1시 20분쯤 최 의원은 여당, 야당 의원이 단 한 명도 남아있지 않은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국민의당 최원식 의원(@kbcws)이 의원석이 텅 빈 국회에서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오후 1시 20분쯤 최 의원은 여당, 야당 의원이 단 한 명도 남아있지 않은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야당 석에도 의원이 남아있지 않은 이유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가 열리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자리를 떴기 때문이다.

26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선 최 의원은 이날 필리버스터에 앞서 준비과정을 담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하기도 했다.

[최원식의원실]의원님을 중심으로 의원실 식구들이 자료를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의원님께서 사무실 바닥까지 논문, 세미나자료, 관련 책자 등을 쌓아놓고 일일이 읽고 정리하셨답니다~사실 식구들은 무제한토론을 준비...

Posted by 최원식 on 2016년 2월 28일 일요일

텅 빈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는 최 의원 모습이다. 방청석에는 방청객 몇몇이 최 의원 발언을 듣고 있다.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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