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 광고' 패러디한 부산경찰 '학교폭력 신고' 영상

2016-03-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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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고퀄 홍보영상을 만든포돌이 포순이의 손발은 사라졌다고 한다.학교폭력 신고 번호는 117

트위터, 부산경찰

"117 해요."

"역시 숫자 좀 하네."

부산경찰이 학교폭력 신고 번호를 알리기 위해 신세계그룹 SSG닷컴 일명‘쓱 광고’를 패러디했다.

부산경찰은 "극고퀄 홍보영상을 만든 포돌이 포순이의 손발은 사라졌다. 학교폭력 신고 번호는 117"이라며 7일 동영상 두 개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트위터, 부산경찰

공개된 동영상에서 포순이와 포돌이 탈을 쓴 부산경찰은 '쓱 광고' 속 공효진, 공유 씨를 따라하고 있다. 말투와 몸짓, 포돌이와 포순이가 동시에 고개를 돌리는 모습, 배경음악이 광고와 비슷해 웃음을 자아낸다.

부산경찰은 3,4월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맞아 상담부터 신고까지 한 번에 가능한 117 번호를 알리고 있다.

'쓱 광고'는 SSG닷컴의 'SSG'를 국어처럼 '쓱'이라고 읽는 내용을 담은 광고다.

지난달 14일 tvN 'SNL코리아'도 시즌7 첫 방송을 앞두고 '쓱 광고'를 패러디했다. 배우 김민교, 정연주 씨가 연기한 영상이다.

네이버 TV캐스트, tvN 'SNL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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