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열정 고객에게 준 선물
2016-03-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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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인기 제품 '싸이버거' / 맘스터치 공식 홈페이지 패스트 푸드 업체인 '맘스터치'

패스트 푸드 업체인 '맘스터치'가
자사 제품인 싸이 버거를 먹기 위해 본사를 잘못 찾아온 '열정 고객'을 애타게 찾았다. 맘스터치 측은 해당 고객을 찾은 뒤, 상품권을 지급했다.
해당 사연은 맘스터치에서 상품권을 받은 이가 직접 인터넷 커뮤니티인 쭉빵 카페에 글을 올려 알려지기 시작했다.
사연의 주인공 A 씨는 지난해 여름 싸이버거가 먹고 싶어 차를 끌고 지도(내비게이션)를 보며 매장을 찾아갔다고 했다.
하지만 그가 도착한 곳은 맘스터치 본사였다. 그는 10Km를 차를 끌고 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빌딩 경비원에게 "주문 어디서 하냐"고 물어보다 욕먹고 쫓겨났다고 주장했다.
맘스터치 측은 A 씨 사연을 뒤늦게 접했다. 이후 선물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A 씨는 "맘스터치가 나를 찾는다고 해서 무단 침입 죄로 신고하려는 줄 알았다"며 "1년은 공짜로 맘스터치 갈 수 있게 두둑한 상품권을 줬다. 모두 유효기간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맘스터치 측과 주고받은 페이스북 메시지 일부, 감사장, 상품권을 공개했다. 해당 상품권은 맘스터치만에서만 쓸 수 있는 것이다.
앞서 지난 21일 맘스터치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주인공을 찾습니다"라며 사연 속 주인공을 찾는 글을 올렸다.
☆주인공을 찾습니다☆타요! 타요! 우리 속이 타요!찾 아요! 아요! 그 분을 찾아요!싸이버거 먹고싶어서 멀리서 지도찾고 회사까지 와주셨던 그 분!인터넷 카페에 짤 남겨주시고 홀연히 사라지신 그 분!! T.T...
Posted by 맘스터치 - 버거&치킨 on Monday, March 21, 2016
맘스터치 측은 28일 위키트리에 "글을 올린 지 하루만인 22일 사연의 주인공과 연락이 됐다"며 "상품권과 감사장을 전달한 게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판매 중인 상품권은 아니"라며 "맘스터치 공식 페이스북에 이벤트를 열 때 당첨자에게 드리기도 하는 일종의 경품성"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