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유혹 패러디?" 태후 송중기·진구 첫 만남 영상
2016-04-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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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의 유혹' 패러디한 '응팔' 안재홍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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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양의 후예'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때 두 사람이 영화 '늑대의 유혹' 장면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에서 강모연(송혜교)은 윤명주(김지원)에게 유시진과 서대영이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다.
이에 윤명주가 "한 여자 때문이었다"고 말하며 과거를 떠올렸다. 당시 윤명주는 서대영에게 "유 대위님께 우리가 서로 사귄다고 말해달라"는 부탁을 한 상황이었다.
서대영은 윤명주가 자신에게 한 부탁을 생각하며 우산을 쓰고 가는 중에 유시진과 만났다. 유시진은 서대영이 쓰고 있는 우산 속으로 뛰어들었다. (영상 30초부터 55초까지)
이후 유시진은 "중대장입니다. 우산 좀 같이 씁시다"고 했다. 이를 듣던 서대영은 다짜고짜 "우리 사귑니다"라고 답했다. 유시진이 당황해하자, 그는 "윤명주 중위와 사귑니다"라고 정정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늑대의 유혹'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정태성(강동원)은 여주인공 정한경(이청아)이 들고 있는 우산 속으로 뛰어들어간다.

이 장면은 '역대급'으로 꼽히는 남자배우 등장 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태양의 후예'에 앞서 많은 작품에서도 패러디해 화제가 됐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패러디 장면이 나왔다. 드라마에서 정봉(안재홍)은 지나가던 미옥(이민지)이 든 우산 속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