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종영 '돌저씨' 주연 오연서가 경쟁작 '태후'를 보는 시선
2016-04-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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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아와요 아저씨' 스틸컷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저씨') 주연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저씨') 주연 배우 오연서(29)씨가 경쟁작인 KBS '태양의 후예'에 대해 언급했다.
오연서 씨는 18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돌저씨'의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태양의 후예'가 워낙 대작이었다"며 "사전제작한 작품인데다가 몇 달 전부터 대작이라는 걸 많이 들어서 마음을 내려놓은 점도 있다"고 말했다.
오연서 씨는 "저도 본 방송은 못 봤는데 채널을 돌리다가 보긴 봤다"며 "김은숙 작가님이 '멜로퀸'이시지 않냐. 저도 '파리의 연인', '상속자들' 등 전작들 재미있게 봐서 당연히 이번 작품도 잘 될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비, 이하늬, 이민정, 오연서 씨 등이 출연한 '돌저씨'는 지난 14일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 드라마 15회, 16회 시청률은 각각 4.6%와 2.6%를 기록했다. 같은날 종영한 경쟁작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는 3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연서 씨는 TV리포트에 "현장에서 시청률이 안 나와 힘 빠지거나 분위기가 안 좋다거나 하진 않았다. 다들 끝까지 놓지 않으려고 했다. 감독님도 좋은 작품 만들어 주시려고, 배우들 안 망가지게 해주려고, 끝까지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19일 뉴스엔은 오연서 씨가 인터뷰에서 "'태양의 후예'는 쉴 때 몰아서 볼까 생각 중"이라며 "주변에서 지인들이 워낙 송중기 씨가 멋있다고 해서 '적당히 해. 내가 더 멋있거든?'이라고 농담을 했다"고 전했다.
'돌저씨'는 이미 죽었지만 완전히 다른 인물로 세상에 돌아온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