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골절 수술 후 깨어나 처음 했다는 말

2016-04-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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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수 박현빈(34) 씨가 지난 29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3km 지점에서 4중

뉴스1

가수 박현빈(34) 씨가 지난 29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3km 지점에서 4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박 씨는 당시 아우디 차량을 타고 매니저를 포함한 동승자 4명과 함께 행사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었다. 박 씨는 병원으로 후송돼 허벅지 골절 접합 수술을 받았다.

30일 뉴데일리는 박 씨 소속사 관계자 인터뷰는 인용해 그의 현재 상황을 보도했다.

[단독] 박현빈, 수술 후 깨어나 "매니저 괜찮아?" 동승자 걱정..현재 일반병실로 이동
매체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새벽 1시쯤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에 허벅지 골절 접합 수술을 받고 현재는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 씨가 깨어난 뒤 '박 모 실장은 괜찮냐'고 묻는 등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매체에 말했다. 박 모 실장은 사고 당시 박 씨의 차량 운전석에 앉아 있었다.

관계자는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지금은 대화도 가능한 상황"이라며 "오히려 주변 사람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관계자는 "박 모 실장 또한 다행히 물도 마시고, 많이 안정된 상황"이라며 "얼굴 쪽이 좀 많이 부어 있어서, 차도가 있기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박 모 실장은 아직 중환자실에 있다. 얘기를 들어보니 내일이나 모레 정도면 일반 병실로 옮길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안면 수술은 얼굴의 붓기가 좀 빠지면 그때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나머지 동승한 스태프 2명도 부상이 경미해 사고 지역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휴식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박 씨가 탄 아우디 차량이 갑자기 차선 변경을 한 앞차를 피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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