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염문설' 라이언 긱스, 아내와 결국 결별

2016-05-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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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축구 스타' 라이언 긱스(Ryan Giggs·42)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축구 스타' 라이언 긱스(Ryan Giggs·42)가 결국 '조강지처' 스테이시(Stacey·37)와 갈라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스테이시는 최근 불거진 긱스의 염문설에 인내심을 잃고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Love rat Ryan Giggs splits with wife Stacey as she tells Man Utd legend she’s had enough of his serial flirting
스테이시는 과거 문제가 된 긱스의 불륜에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결별을 택했다. 결혼 8년여 만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최근 긱스가 자신이 운영 중인 식당 여직원과 또다시 염문설에 휩싸인 것이 주된 이유가 됐다.

스테이시 측근은 매체에 "염문설을 전해 듣고 스테이시가 긱스에게 '짐을 싸서 나가라'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잠시 동안 한 집에 머무르고 있다. 자녀들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끝났다. 스테이시는 긱스와 이혼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미 3개월 전 마음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식 이혼 절차는 아직 진행되고 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스테이시가 마음을 굳힌 만큼 곧 이혼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들은 긱스가 이혼 과정에서 스테이시에게 줘야 할 위자료는 2000만 파운드(약 333억 6000만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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