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치과의사와 결혼' 보도에 소속사 “황당”
2016-05-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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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임수정(36)씨가 5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
뉴스1
배우 임수정(36)씨가 5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18일 스포츠조선은 임수정 씨가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 측근은 이 매체에 "처음 예비 신랑이 연예인과 사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예비 시부모 입장에서 부담을 가졌다고 하더라. 하지만 차분하고, 소탈한 인품을 지닌 임수정을 직접 만나보고, 신랑 측 부모도 매우 흡족해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같은 보도에 임수정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임수정 씨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 (결혼설 속 예비신랑으로 지목된) 그 치과의사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남자친구도 없고 결혼은 더욱 아니다. 황당하다"고 말했다.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한 임수정 씨는 KBS '미안한다, 사랑한다'에서 '송은채' 역을 맡으며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전우치', '김종욱 찾기',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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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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