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다음달부터 입는 새 제복 영상

2016-05-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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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부산경찰다음달부터 새롭게 바뀌는 경찰 제복 영상이다.이상봉 디자이너와 홍익대 산

페이스북, 부산경찰

다음달부터 새롭게 바뀌는 경찰 제복 영상이다.

이상봉 디자이너와 홍익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디자인한 제복이다. 새 정복과 기동복의 주 색깔은 신뢰와 공정을 상징하는 남색을 이전과 같이 유지했다. 일반 근무복에는 청록색을 새로 적용했다.

청록색은 따뜻함과 차가움을 동시에 가진 색으로 엄정한 법 진행과 따뜻한 가슴으로 국민을 대하는 경찰 이미지를 표현했다.

외근 때는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넥타이를 메지 않도록 하고, 정장 바지 대신 주머니가 달린 카고 바지를 착용하게 해 활동성을 높였다. 점퍼는 다크그레이 색상의 고강도 신축성 원단을 사용했다.

교통 근무복은 시민 눈에 잘 띄도록 바지 옆 부분에 줄무늬를 추가했다. 또 넥타이를 대신해 4괘 배색 플래킷이 적용됐다.

기동복에는 태극기를 부착, 계급장은 탈부착이 편리한 벨크로 방식으로 개선했다.

특히 새 경찰 제복에는 근무복과 소매, 모자 등에 일자형으로 디자인된 태극기 문양의 자수, 어깨와 팔목 사이에는 탈착 가능한 태극기도 달게 된다. 또 명찰과 단추가 모두 금색으로 개선됐다.

6월 근무복을 시작으로 2017년 점퍼류, 2018에서 2019년에는 정복과 기동복 등 개선된 경찰제복이 순차로 일선에 보급된다.

연합뉴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