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여혐 반대’ 토크 콘서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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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씨 / 뉴스1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31) 씨가 참석하기로 했던 ‘마이 리틀 여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31) 씨가 참석하기로 했던 ‘마이 리틀 여혐 - 여혐러에게 고하는 사이다 토크쇼’가 취소됐다.
토크 콘서트를 주최한 경희대학교 총여학생회 측은 “예정된 토크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26일 오후 6시 반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로 경희대학교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다. 토크 콘서트는 서 씨가 출연해 여성들이 직접 경험한 ‘여성 혐오’ 사연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서 씨 출연이 알려진 이후, 인터넷에서 서 씨를 향한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
심지어 서 씨 사진이 담긴 ‘마이 리틀 여혐’ 콘서트 입간판이 훼손된 사진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나흘 뒤 경희대에서 진행될 서유리 씨 토크 홍보용 입간판 훼손. 사진은 어제 촬영된 것으로, 오늘 확인한 바로는 입간판에 발자국 여러 개가 더 찍혀 있었다. 졸렬한 여혐 인증 잘 봤다 이 새끼야. pic.twitter.com/fP9Q6aejjA
— 지운 (@jiwoungim) 2016년 5월 23일
토크 콘서트가 취소되기 전 서유리 씨는 직접 악성 댓글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서 씨는 지난 24일 트위터로 “지금 계속 욕먹고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탈모가 생길 정도다. 부탁이니까 토크쇼 내용 듣고 판단해 달라. 부탁한다”고 전했었다.
부탁인데요. 경희대 여성혐오 토크쇼 홍보 문구는 제가 전혀 관여한 게 아니에요. 주최측에서 만든 거구요. 지금 계속 욕먹고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가 생길 정도에요. 부탁이니까 토크쇼 내용 듣고 판단 해주세요. 부탁합니다.
— 서유리 Yuri Seo (@yuri_voice) 2016년 5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