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최초로 성인 VR 축제가 열린다

2016-05-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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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최초로 성인 콘텐츠 VR(가상현실) 체험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일본 성인 VR

일본에서 최초로 성인 콘텐츠 VR(가상현실) 체험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일본 성인 VR 추진기구·성인 VR 축제 실행위원회는 오는 6월 12일 ‘성인 VR 페스타 01’이 열린다고 밝혔다. 개최 장소는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popdojo 이벤트 공간이다. 아키하바라 거대 애니메이션 체인점 ‘토라노아나’와 같은 건물에 있다.

‘성인 VR 페스타 01’은 어덜트페스타TV(AdultFestaTV)가 특별 협력했다. 일본 애니메이션·게임 취업 전문 매체 라큐죠부에 따르면, 어덜트페스타TV는 VR을 이용한 성인 비디오(AV)계의 선구자다. 매체는 “VR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 DK2, 기어 VR을 이용해, 바로 옆에 여배우가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성인 VR 추진기구가 공개한 영상에는 성인 콘텐츠를 상영하는 VR 기기, 그리고 VR 기기와 연동하는 성인용품 등이 포함돼 있다.

유튜브, Spotwright

‘성인 VR 페스타 01’ 일반 입장료는 3000엔(약 3만 2000원)이다. 단, 행사 특성상 18세 미만은 입장할 수 없다. 얼굴이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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