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국민신탁과 史적인 동행 함께해요.

2016-05-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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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국민신탁 청소년회원들에게 듣는 정동 근대유산 이야기

[지난 27일과 28일에 진행된 정동야행 축제 기간 중 약 13만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이 근대문화유산 1번지 정동을 찾았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서울 중구청 후원으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정동을 찾는 관람객들의 정동의 역사적 가치를 설명하였다. 문화유산국민신탁 홍보 부스를 찾아 문화유산국민신탁 자원봉사 청소년 회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한 최창식 중구청장 (이하 사진 / 문화유산국민신탁 촬영) ]

"역사와 낭만이 가득한 문화재 야행(夜行)"

5월의 마지막 금요일이었던 27일 저녁부터 토요일인 28일 이틀동안 13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근대유산 1번지 정동을 찾았다.

"역사와 낭만이 숨쉬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지역의 역사성을 간직한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이 기획되었다.

대한제국의 황궁 덕수궁을 중심으로 한 정동의 근대유산을 저녁에 탐방하고 각종 문화행사 체험하는 '정동야행(夜行)'을 시작으로 부산과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여, 경주 그리고 강릉, 순천, 군산, 전주, 대구, 청주 등 지역에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정동야행 축제 기간 중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국민신탁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설치하였고, 2일간 진행된 정동야행 축제 기간 중 문화유산국민신탁의 청소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국민신탁 운동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였다.]

의미를 더한 봉사활동

서울 중구청(구청장 최창식)에 따르면 올해 27~28일동안 열린 2016년 정동야행 축제에는 총 13만 2936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10월 사일 동안 열린 2015년 가을 정동야행 당시 10만 322명 방문한 것에 비하면 방문객이 부쩍 증가하였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국민신탁 운동(National Trust)'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중구청의 후원으로 홍보부스를 설치하였으며, 문화유산국민신탁 청소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홍보부스 내 홍보물들이 설치되고 문화유산국민신탁 홍보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국민신탁 운동의 중요성과 정동의 역사적 가치를 설명하였다.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궁궐문화아카데미와 다같이 돌자 정동 한 바퀴 근대유산 탐방에 참여한 문화유산국민신탁 청소년 회원들은 1896년 아관파천과 1897년 대한제국 선포 그리고 1905년 을사늑약 등 주요 역사적 사건의 현장이 되었던 근대유산 1번지 정동의 역사적 가치를 정동을 찾는 또래 친구들과 시민들에게 열심히 설명하였다.

특히, 문화유산국민신탁과 문화유산 향유와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분당 장안초등학교(교장 송근후) 역사동아리에서 명성황후시해사건부터 아관파천, 을사늑약, 헤이그특사 등 주요 역사적 사건들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 제작하여 기증하였다.

이틀간 진행된 정동야행 축제기간 동안 문화유산국민신탁의 25명의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청소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나누어 홍보부스 운영 자원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정동 근대유산 탐방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회원들은 평소 자신들이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들을 더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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