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서 '트와이스' 춤 추던 군인 근황

2016-06-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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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구장에서 걸그룹 '트와이스' 춤을 추던 군인 영상이 온라인서 화제가 됐다. 해당 영

최근 야구장에서 걸그룹 '트와이스' 춤을 추던 군인 영상이 온라인서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 속 군인 남성은 '군와이스(군인+트와이스)'로도 불렸다.

지난 26일 영상 속 군인 근황이 SNS로 알려졌다. OSEN 김태우 기자는 이날 트위터에 "이른바 '군와이스' 사태는 민원이 들어왔다더라"고 적었다.

해당 야구장과 방송사 이야기도 했다. 그는 "SK와 해당 방송사가 선처를 호소하는 공문을 17사단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군인 남성은 육군 제17사단 소속이다.

27일 매체 기자는 트위터로 17사단 입장도 전했다. 17사단 측은 "해당 장병이 사단 구역에서 응원 춤을 추던 중 SK 제안이 왔고, 현장을 통제하던 중대장이 승인했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덧붙여 "민원이 접수된 것은 있으나 징계는 검토된 바 없고, 규정을 검토해 기간 내 답변할 예정"이라고 매체에 전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1일 '와이번스볼'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 SK 와이번스 경기 도중에 생긴 해프닝이 담겼다.

영상 속 군인 남성은 무대에 올라 SK 와이번스 치어리더들과 춤을 췄다. 걸그룹 '트와이스' 노래 '치어 업(Cheer up)' 춤이다.

유튜브, wyvernsbase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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