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물퍼내고 있어요” 물난리난 연세대 도서관

2016-07-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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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내 중앙도서관에서 '물난리'가 났다. 이 소식은 1일 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내 중앙도서관에서 '물난리'가 났다.

이 소식은 1일 오후 SNS로 전해졌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물로 가득찬 중앙도서관 사진을 잇따라 올리며 현장 소식을 전했다.

연세대학교 관계자는 "오후 4시 10분 현재 지금 물 퍼내고 있다"며 "천장에서 물이 샜다"고 위키트리에 말했다.

이어 "원래는 천장에서 물이 샌다거나 그런거 없었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그런 것 같다"며 "언제 복구가 될 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서울에 폭우가 쏟아졌다. 전남과 경남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면서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트위터로 전해진 '연세대 중앙도서관' 현장 사진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