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된 분수'서 비키니입고 물놀이한 관광객들
2016-07-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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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역사적인 분수에 들어가 물의를 빚었다. 이들은 비키니,
Outrage in Rome after 3 tourists strip down to their BIKINIS to frolic in 400yo fountain https://t.co/5mpA3dqHqE pic.twitter.com/syHjt8oksA
— Daily Mail Online (@MailOnline) 2016년 7월 11일
이들이 들어간 분수는 1612년 만들어진 파올라 분수였다. 400년이 넘었다. 이 분수는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 영화 '그레이트 뷰티' 도입부에 나오기도 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1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파올라 분수는 로마 사람들이 특별히 아끼는 건축물 가운데 하나다.
Outrage as bikini-clad women cool off in 17th century Rome fountain https://t.co/gHqR8wPDi5
— The Telegraph (@Telegraph) 2016년 7월 1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수영복 여성 사진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면서 네티즌 사이에 공분을 일으켰다. 로마 시민들은 관광객들이 오래된 문화재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아무리 더워도 이런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지난 주말, 로마 기온은 섭씨 32도를 넘어섰다.
서양인으로 보이는 이들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처벌 여부도 모르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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