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괴체, 도르트문트로 복귀 확정

2016-07-21 22:00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괴체가 3년 만에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복귀한다. 바이에른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괴체가 3년 만에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복귀한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21일(현지시각) 괴체가 도르트문트로 복귀한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괴체는 도르트문트 에이스로서 분데스리가 최대 라이벌인 바이에른 뮌헨과 경쟁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돌연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엄청난 비난을 받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괴체는 바이에른에서 3년 동안 107경기 33골에 그치며 정착에 실패했다.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괴체는 새 감독 안첼로티가 부임하면서 주전 경쟁에 다시 도전하느냐 아니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느냐 기로에 섰다. 결국 괴체는 다시금 도르트문트로 돌아가는 걸 선택했다.

프랑크푸르트=로이터 뉴스1

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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