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최자가 밝힌 진짜 이름 뜻

2016-07-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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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 SBS '셀프디스 코믹클럽' "사실 어머니가 창피해하신다.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

최자 / SBS '셀프디스 코믹클럽'

"사실 어머니가 창피해하신다.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은데…."

가수 최자(최재호·36)가 예명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털어놨다.

최자는 지난 25일 SBS '셀프디스 코믹클럽'에서 "최자는 중학교때부터 별명"이라며 "최강남자 이런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2차성징이 빨리 온 편"이라며 "어릴 때는 그게 이상한 줄 몰랐다"고 말했다.

최자는 "가수가 됐다고 해서 갑자기 이름을 바꾸면 힙합 정서에 어긋나는 것 같았다"며 "한 번에 기억에 남고 이런 걸 이용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와서 후회된다며 어머니께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자는 "연애를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미지가 엮였다"며 "전 세계에서 악플이 달렸다"고 했다.

최자 고충에 박명수(45)씨는 "뉘앙스를 바꿔보자"며 "최고의 자스민, 이런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박 씨 제안에 최자는 웃기만 했다.

SBS '셀프디스 코믹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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