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젝키 이어 아이콘·위너 팬들에게도 항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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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컴백 콘서트 이벤트로 팬들 항의를 받았던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이번에는

젝스키스 컴백 콘서트 이벤트로 팬들 항의를 받았던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이번에는 아이콘과 위너 팬들을 화나게 했다.

YG 소속 그룹 아이콘은 다음달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일본에서 두 번째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전국 5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으로 관객 15만여 명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제는 같은 소속사인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 씨가 해당 콘서트 전체 무대에 아이콘 멤버 바비와의 유닛 무대 게스트로 참여하게 되면서 불거졌다.

왼쪽부터 아이콘 멤버 바비, 위너 멤버 송민호 / 뉴스1


이에 아이콘 팬클럽인 '아이코닉'은 SNS로 "(콘서트에서) 바비와 비아이를 제외한 아이콘 멤버들의 제대로 된 단독, 유닛 무대도 없는 상황에서 타 가수와의 유닛 무대를 추가하는 것은 부적절한 일"이라며 "아이콘 멤버들만의 추가 무대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아이콘 '단독' 콘서트인 아레나 투어에 (송민호가) '전 회' 게스트로 선다는 것은 양쪽 아티스트와 팬덤 모두를 고려하지 않은 독단적인 행동"이라며 "어느 한 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위너 팬클럽 '이너써클' 역시 "위너 송민호의 아이콘 일본 투어 게스트 참여 반대"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들은 홍보물을 제작해 "위너의 2016 연간 프로젝트 EXIT 일정이 'E' 앨범 발매 이후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송민호의 아이콘 콘서트 전회 게스트 참여 공지로 인하여 향후 연간 프로젝트 일정이 더욱 불투명해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위너 송민호의 유닛활동을 응원하지만 EXIT 연간 프로젝트가 기약 없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송민호의 아이콘 게스트 전회(14회) 출연 일정을 전면 철회해줄 것을 요구한다"며 당초 계획돼 있던 위너 스케줄 정상화를 바랐다.


또한 "향후 유닛활동은 이너써클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행해지길 요구하는 바이며, 위너의 EXIT 프로젝트 지연에 대한 YG 측의 구체적인 피드백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YG는 16년 만에 컴백한 젝스키스 단독 콘서트 무대에 오를 '합창단원' 선발 이벤트를 했다가 팬들의 뭇매를 맞았었다.

젝키 9월 콘서트 '합창단 응모 이벤트'에 팬들 집단 항의


해당 이벤트는 당초 지원자가 무대에 올라 젝스키스 멤버들과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르지 않고 이벤트 지원시 제출한 영상만 자료로 활용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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