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안 한다"며 12살 아들 흉기로 찌른 아버지
2016-08-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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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공부를 충분히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2살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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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충분히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2살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아버지 사연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사건은 일본 나고야에서 발생했다. 지난 22일 일본 매체 재팬투데이에 따르면 아버지 켄고 사케타(48)는 사립 중학교 입학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하지 않다며 아들 료타 사케타(12) 군을 주방용 칼로 찔렀다.
료타 군은 사고 후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출혈이 심했기 때문이다.
아버지 켄고 사케타는 병원 스태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케타 씨는 '실수'라는 입장이다.
매체는 사케타 씨가 현지 경찰에 "'공부를 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아들과 논쟁을 벌였다'고 했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고 했다.
사건과 관련해 사케타 씨 이웃들은 "가끔 료타 군이 발코니에서 벌을 받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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