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와 최근 '이별' 암시"

2016-09-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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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영화감독 홍상수(56) 씨가 배우 김민희(34) 씨와의 이별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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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홍상수(56) 씨가 배우 김민희(34) 씨와의 이별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월드투데이는 두 사람과 친분이 있다는 영화계 관계자 말을 빌려 "홍 감독이 현재 미국에서 신작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홍 감독이) 두 달 전까지는 가끔 김민희와 전화통화를 가져왔다"면서 "최근에는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를 결심했다'고 말할 정도로 (둘) 관계가 소원해졌음을 암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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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두 사람이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연인' 사이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우정을 나눈 것이지 비밀 결혼과 불륜은 아니었다"며 "집을 나와 있는 홍 감독을 김민희가 보살펴주다가 친해진 것일 뿐 연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부인과 슬하에 외동딸이 있는 홍 씨는 지난 6월 김 씨와의 불륜설로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김 씨와의 '비밀 결혼설', '임신설'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홍 씨의 아내 김 모 씨는 당시 "남편에게는 영주권이 없다. 포기한지 오래됐다"며 비밀 결혼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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