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가 밝힌 결혼관

2016-09-17 18:40

add remove print link

뉴스1 배우 공유(37) 씨가 결혼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7일 스포츠한국이 공개한 인터

뉴스1

배우 공유(37) 씨가 결혼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스포츠한국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배우 공유 씨는 '결혼과 아이를 가지는 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공유 씨는 "어릴 때 호기롭게 세워뒀던 계획들이 흐릿해지고 있다"며 "지금 당장은 결혼과 개인적인 생활에 대한 고민은 뒤로 미루고 있다"고 답했다.

"나는 사람에겐 짝이 있어야 하고 늙고 병들고 지쳤을 때 옆에 아무도 없으면 쓸쓸할 거라 생각하는 편이다"고 소신을 밝힌 그는 "(김지운 감독님이) '한 사람이 온전히 누리고 즐길 시기는 30~60세 정도까지'라며 그 시간을 즐기시겠다고 했다. 일리 있는 이야기로 느껴졌다"며 '싱글라이프'에 대한 유혹이 있다고 고백했다.

연인 역할로 출연한 한지민 씨와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한지민 성격이 굉장히 좋다. 어릴 때는 현장에서 여배우들에게 설레기도 하고 내 마음에 드는 타입의 여배우가 있던 적도 있지만 요즘은 동료애가 커진다"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15년 차 배우가 된 공유 씨는 주연을 맡은 영화 '부산행'과 '밀정'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천만 배우' 반열에 들어섰다.

최근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 캐스팅되며 촬영을 앞두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