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 강수정이 밝힌 남편에 대한 진실

2016-09-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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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수정(39) 씨가 남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혔다.지난 20일 tvN '택시'에

방송인 강수정(39) 씨가 남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혔다.

지난 20일 tvN '택시'에 출연한 강 씨는 재벌 2세와 정략 결혼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니다. 소개팅으로 만나 2년 7~8개월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해명했다. 재벌 2세냐는 소문에 관해서 그는 "아니다. 혼자 열심히 공부해서 하버드 대학에 간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곰TV, tvN '택시'

강 씨와 남편을 이어준 사람은 동료 아나운서였던 방송인 최윤영(39) 씨였다. 강 씨는 "윤영 씨가 '소개팅할래'라고 물어서 나간 거였다"고 말했다.

강 씨는 연애 당시 파파라치에게 사진을 찍힌 적도 있었다.

tvN '택시'

그는 "이미 연애한 지 1년 좀 넘었을 때라 '이제 편하게 만나도 되나 보다'라고 해서 크리스마스이브 때 만나 불고기를 먹고 나오는 길에 찍힌 거다"라고 설명했다.

강 씨는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해 '배우자 노트'를 적어 매일 밤 기도했다고 밝혔다.

곰TV, tvN '택시'

강 씨 이상형 조건은 쌍커풀 없는 눈, 안경 낀 모범생 스타일, 키 174cm 이상, 연락 자주 하는 남자, 목소리가 듣기 좋고, 손이 큰 남자 등이었다. 강 씨는 지금 남편에 대해 꿈꾸던 이상형과 90% 정도 일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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