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해킹에 법적 대응

2016-09-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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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 위키트리 가수 지드래곤(권지용·28) 씨 개인 인스타그램을 해킹한 해커에 대해

지드래곤 / 위키트리

가수 지드래곤(권지용·28) 씨 개인 인스타그램을 해킹한 해커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대응에 나선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드래곤이 최근 비공개 개인 SNS 계정이 해킹을 당하는 중대한 사생활 침해 범죄의 피해를 보게 된 사실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개인이 비공개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해 유포한 것은 명백한 범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지난 18일 지드래곤과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가 함께 찍힌 사진들이 유포됐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사진이 올라온 인스타그램 계정이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루머를 퍼뜨리는 등 가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는 또 앞서 유포된 지드래곤의 비공개 사진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언론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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