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착한 사람 먼저" 아티스트 발굴할 때 양현석 우선순위

작성일

사진을 누르면 해당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 인스타그램, 양현석 양현석 씨가 아티스트를 발굴

사진을 누르면 해당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 인스타그램, 양현석

양현석 씨가 아티스트를 발굴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말했다.

25일 공개된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씨는 "아티스트 발굴할 때 무엇을 가장 먼저 보냐"는 질문을 받았다.

[단독] “저게 무슨 아이돌이냐, 빅뱅도 데뷔 초반 욕 많이 먹었죠”


그가 생각하는 우선순위 1위는 '재능있는 사람'이었다. 양 씨는 "박진영 씨는 착한 사람을 가장 중요시한다지만 나는 반대"라며 "우선순위를 두자면 재능있는 사람, 열심히 하는 사람, 착한 사람 순"이라고 말했다.

그는 "20년간 제작자로 일하다 보니 병아리 암수를 척척 구분해내는 병아리 감별사처럼 대중보다 빠르게 스타를 판단하는 눈이 생긴 듯하다"고 했다.

앞서 양현석 씨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 씨는 지난 2011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었다. 박 씨는 "어떤 친구를 뽑을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뽑는지 잘 모른다"며 "뒤돌아보니까 전 착한 친구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성실하고 겸손하고 멋을 부리는 게 아니라 멋이 나오는, 진솔하게 자기 자신을 보여주는 친구를 뽑겠다"고 말했다.

반면 양 씨는 "전 오디션 뽑을 때 못돼 보이는 사람을 뽑는다"며 "기본적으로 인성은 잘 갖춰야겠지만 무대 위에서만큼은 못돼 보이는 사람이 개인적으로 끌린다"고 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는 빅뱅, 2NE1, 에픽하이, 블랙 핑크 등 많은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양 씨는 소속 가수들과 주고받은 문자 등을 SNS에 종종 공개하고 있다.


'블랙핑크 최단기간 1위' 양현석이 남긴 문자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