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성 팔아요" 학비 위해 순결 경매한 여대생

2016-09-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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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러시아 여대생이 학비를 벌기 위해 '순결 경매'에 나섰다.27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한 러시아 여대생이 학비를 벌기 위해 '순결 경매'에 나섰다.

27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는 러시아에 사는 20세 여성 아리아나(Ariana)가 처녀성을 경매에 부쳤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리아나는 "처녀성을 경매에 부친다"며 온라인 매춘 사이트에 글을 올렸다. 경매는 13만500파운드(약 1억 8600만원) 부터 시작한다.

아리아나는 "약학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꿈꾼다"며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하고 싶어 순결을 팔기로 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현재 아리아나 부모님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아리아나는 "처녀성이 누군가에게 낙찰되고 나면, 부모님께 잘 설명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기사 바로가기)

아리아나는 "나는 '독립적인 여성'이며 내 의지로 처녀성을 파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껏 특별한 누군가를 위해 처녀성을 아껴왔지만 만나지 못했다"며 "더 이상 기다릴 필요가 있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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