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잭 달린 아이폰7 케이스

2016-10-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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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 / 이하 인디고고 홈페이지 애플은 아이폰7에 3.5mm 이어폰 잭을 없앴다. 충전할

퓨즈 / 이하 인디고고 홈페이지

애플은 아이폰7에 3.5mm 이어폰 잭을 없앴다. 충전할 때 사용하는 라이트닝 포트 하나만 있다.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이어폰을 사용해도 되겠지만, 충전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기존 3.5mm 이어폰을 계속 쓰고 싶은 사용자들도 많다.

이런 고민을 가진 사용자를 위해 3.5mm 이어폰 잭이 달린 아이폰7 케이스가 나왔다.

이어폰 잭이 달린 케이스 이름은 ‘퓨즈’(fuze)다. 케이스 하단에 기존 아이폰처럼 이어폰 잭과 라이트닝 단자가 있다. 퓨즈를 쓰면 충전을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 케이스를 사용하면 기존 아이폰보다 두께가 5mm 더 두꺼워진다. 무게도 28g이 더 늘어난다. 통통한 아이폰을 들고 다녀야만 한다.

이런 단점을 상쇄하기 위해, 퓨즈에는 배터리 시간을 2배 가량 늘릴 수 있는 보조배터리가 내장돼 있다. 아이폰7 케이스 배터리 용량은 2400mAh이고, 아이폰7 플러스 배터리 용량은 3600mAh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골드, 로즈 골드, 블루 모두 5종이다.

퓨즈는 크라우드 펀딩(SNS를 활용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 사이트 ‘인디 고고’에서 모금을 받고 있다.(☞바로가기) 목표 금액은 5만 달러(약 5500만 원)였는데, 이미 목표 금액을 넘겼다.

아이폰7 케이스, 아이폰7 플러스 케이스 가격은 전부 69달러(약 8만원)다. 오는 12월에 배송될 예정이다.

퓨즈 소개 영상이다.

유튜브, Diego 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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