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가 '비욘세 수영복' 입고 춤추자 입 찢어지는 남편 영상
2016-10-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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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on Ko(@darion_ko)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6 10월 3 오전
캐나다 새 색시가 남편을 위해 화끈한 춤을 선보였다. 색시의 섹시하고 완벽한 무대에 신랑은 입이 귀에 걸렸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한 캐나다 커플 피로연 영상이 해외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객들이 빙 둘러싼 무대, 신랑은 기대어린 얼굴로 의자에 앉았다. 음악과 함께 새하얀 의상을 입은 신부가 등장한다. 긴 드레스가 아니다. 비욘세(Beyonce)의 유명 무대 의상을 입었다. 수영복처럼 생긴 그 의상이다.
신부는 비욘세 뺨치는 춤 실력을 선보였다. 동작과 표정 모든 것이 프로 가수 못지 않다. 신랑은 신부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고개를 젖히다, 연신 미소를 띄운 채 신부를 바라봤다.
'신부는 다소곳하고 부끄러움을 탄다'는 고리타분한 옛 관념을 시원히 떨친 이 여성은 멜리사 몰리나로(Melissa Molinaro)다. '그냥 일반인'은 아니다. 배우이자 가수, 댄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한다.
이 유쾌한 피로연 영상은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에도 소개됐다. 빌보드는 "그녀의 공연이 이렇게 멋지지 않았으면 소개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몰리나로가 공연을 펼친 곡 '업그레이드 유(Upgrade U)'는 비욘세가 결혼 전 발매한 앨범 수록곡이다. 남편 제이지(Jay-Z)가 피처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