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서로 '다른 메뉴'로 식사하는 이유
2016-10-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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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분 9초부터 / 곰TV, KBS '루키'"왜 (승무원마다) 메뉴가 다른지 알아요?"
영상 2분 9초부터 / 곰TV, KBS '루키'
"왜 (승무원마다) 메뉴가 다른지 알아요?"
이하 KBS '루키'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서로 다른 메뉴로 식사하는 이유가 관심을 끌었다.
해당 장면은 지난 6일 KBS '루키'에서 다뤘던 내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비행에 나선 승무원들의 실전 비행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승무원들이 서로 다른 메뉴를 먹는 이유는 혹시 모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다. 한 메뉴가 상했을 때 전체 승무원이 식중독에 걸리는 걸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승무원들 뿐만 아니라 기장과 부기장 메뉴도 다르다.
승무원은 승객과 같은 기내식을 먹는데 보통은 승객 식사 서비스를 모두 마친 뒤 비행기 주방인 갤리(galley)에서 먹는다.
2015년 기준 국내 항공사 승무원 초봉은 연봉 3400만~4000만원(상여금·수당 포함)수준이다. 경쟁률도 높다. 지난해 6월 이뤄진 대한항공 승무원 채용 경쟁률은 약 100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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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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