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나 때문에 일찍 결혼한 남편에 미안하다”

2016-10-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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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씨와 기성용 씨는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한혜

한혜진 씨와 기성용 씨는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한혜진(34) 씨가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27) 씨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 씨는 "남편이 25세에 결혼을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21일 11시 20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 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김건모 씨가 사랑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다. 김 씨는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다. 김 씨 이야기를 듣던 한 씨는 "난 일보다 사랑이 우선"이라며 입을 열었다.

한 씨는 남편이 이른 나이에 자신과 결혼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 씨 이야기를 들은 출연진은 "(기성용이) 한혜진을 만났으니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한혜진 씨와 기성용 씨는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 아들 시온 군을 두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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