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영화 '리얼' 베드신서 상반신 노출한다

2016-11-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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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인스타그램 f(x)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설리(최진리·22)가 영화 '리얼'에서 파

설리 인스타그램

f(x)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설리(최진리·22)가 영화 '리얼'에서 파격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

2일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영화 관계자 말을 빌려 "'리얼'에서 설리는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감행해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라며 "이번 작품에서 베드신에 도전했는데 이 과정에서 상반신 노출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통 대역을 쓰지만 설리는 직접 노출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물론 전신이나 자극적인 몇몇 장면에서는 대역을 쓰기도 했지만 꽤 많은 분량을 자신이 직접 소화하겠다고 나서 연출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상반신 노출만으로도 설리에겐 굉장한 도전이었는데 이를 잘 견디고 멋진 연기로 표현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설리는 김수현 씨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리얼'에 송유화 역을 맡았다.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무자비한 야심가 장태영(김수현)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액션 느와르다.

송유화(설리)는 장태영이 다니는 VVIP 재활병원의 재활치료사다. 2017년 개봉 예정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