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인기 폭발한 세븐일레븐 '피카츄 찐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지난 18일 출시한 피카츄 찐빵의 인기가 뜨겁다.

피카츄 찐빵이 출시되자마자 SNS에는 후기가 여럿 게재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피카츄찐빵' 해시태그를 단 사진이 300여 건 올라왔다. 또한 트위터에는 관련 글이 수백여 건 게재됐다.

피카츄 찐빵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단연 귀여운 모양 때문이다. 노란색 찐빵에 귀와 눈을 섬세하게 그려넣어 피카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네티즌들은 "귀엽다", "먹을수록 처참하다. 동심파괴다", "귀여워서 못먹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네티즌들은 "빵은 호박맛 속은 찐빵", "귀여운데 맛은 없다", "귀엽지만 맛이..." 등의 후기를 남겼다. 세븐일레븐은 "천연색소로 만든 노랑 찐빵 속에 달콤한 단팥앙금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피카츄 찐빵은 현재 1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피카츄 찐빵 외에도 피카츄 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피카츄 도시락, 피카츄 떡볶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SNS에 올라온 피카츄 찐빵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