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7시간 행적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는 안민석

2016-11-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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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50·경기 오산시)이 박근혜 7시간 행적 비밀을 찾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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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50·경기 오산시)이 박근혜 7시간 행적 비밀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29일 안민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세월 속에 갇혀버린 7시간 빗장을 풀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고 글을 올렸다.

안민석 의원은 2014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청와대에 근무한 간호 장교 조 모 대위를 찾고 있다. 그에 따르면 조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 주삿바늘로 대통령 혈관을 찾아 꽂은 장교"로 추정된다.

이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간호장교 2명 중 누구도 2014년 4월 16일 당시 대통령 진료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정 대변인은 "간호장교 2명 중 1명이 오전 10시쯤 가글(구강청결제)를 전달하기 위해 관저에 잠깐 다녀왔다"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은 "미국 텍사스 깊숙한 샌 안토니오에 있는 브룩스 아미 메디컬 센터(Brooks army medical center)"에 조 대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수일 동안 조 대위를 추적했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