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괴롭혀서..." 강제로 못 삼킨 13세 소녀
2016-11-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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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웨이보 친구들 괴롭힘에 못 이겨 3cm가 넘는 못을 삼킨 13세 소녀
이하 웨이보
친구들 괴롭힘에 못 이겨 3cm가 넘는 못을 삼킨 13세 소녀 사연이 알려지며 공분이 일었다.
중국 매체 중국망은 30일(이하 현지 시각) 13세 쓔엔(轩) 양 위장에서 3cm가 넘는 못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슈엔 양 부모는 슈엔 양이 지난 27일 학교에서 실수로 못을 삼켰다는 소식을 들었다.
슈엔 양 부모는 곧바로 슈엔 양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 슈엔 양 위벽은 이미 못으로 인해 구멍이 난 상태였다. 매체는 다행스럽게도 못을 안전하게 빼냈으며 현재 쓔엔 양은 회복 단계라고 전했다.
그러나 슈엔 양이 실수로 못을 삼켰다는 학교 측 말과 달리 슈엔 양은 친구들 괴롭힘에 못 이겨 못을 삼킨 것으로 확인됐다. 슈엔 양에 따르면 학교 친구들이 슈엔 양을 괴롭혔고, 못을 삼키라고 강요했다.
학교 교사가 이를 발견했으나, 슈엔 양은 이미 못을 삼킨 뒤였다.
같은 날 현지 매체 환구망은 쓔엔 양을 괴롭힌 학생들이 이미 경찰에 신고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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