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난다" 몰카 방송에 불편함 표한 김수로 트윗

2016-12-10 09:20

add remove print link

김수로 씨 트위터 배우 김수로 씨가 몰래카메라 형식 프로그램에 불쾌감을 표했다. 김수로 씨

김수로 씨 트위터

배우 김수로 씨가 몰래카메라 형식 프로그램에 불쾌감을 표했다.

김수로 씨는 10일 새벽 트위터에 "아무리 방송 몰카지만 상황 파악은 하고 몰카를 해야지. 해외에서 일보는 사람을 서울로 빨리 들어오게 해서 몰카짓 하는 건 너무나 도의에 어긋난 방송이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이어 "방송이 아무리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런 경우는 너무나 화난다"며 "많은걸 포기하고 들어온 것이 진짜 화난다"라고 전했다.

김수로 씨는 "오늘은 나에게 내 주위에게 실망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하루였다"며 "간절히 살았다. 수로야!"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김수로 씨는 트윗에서 해당 프로그램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몰래카메라 형식 프로그램이 곧 방영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김수로 씨는 불편한 심경을 전했던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이후 "또 열심히 달리자. 열심히 달려야만 한다"는 트윗을 전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