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귀 안들린다" 장애 고백하며 곽도원이 한 말
2017-01-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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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곽도원 씨가 청각 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1
이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배우 곽도원 씨가 청각 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1일 MBC '섹션TV 연예통신' 위클리 초이스 코너에서는 곽도원 씨가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한 말을 소개했다.
곽 씨는 "내가 20살에 처음 연극 시작할 때 다 반대했어요"라고 했다. 그는 "저도 장애가 있거든요. 저도 귀가 안 들려요. 한쪽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시상식에 참석한 장애 학생들에게 "얘들아 대한민국에서 포기하지 않고 꿈꾸니까 이루어지더라"며 용기를 전했다.
앞서 곽 씨는 "부모님이 살아계셨을 때 두 분 다 장애를 갖고 계셨다"고 말했다. 그는 "사명감, 책임감이 더 생겼던 것 같다"고 했다.
곽 씨 연인인 배우 장소연 씨도 "수화를 할 수 있다"며 "엄마가 청각장애인이다"고 밝혔었다.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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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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