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가 유독 설현을 선호하는 이유

2017-01-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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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가 3일 '설현의 AOA, AOA의 설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왜 방송계와 연예계

문화일보가 3일 '설현의 AOA, AOA의 설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왜 방송계와 연예계 관계자들이 설현을 많이 찾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설현의 AOA, AOA의 설현
설현이 뜨기 시작했을 때, 설현을 누가 미는 걸까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방송계, 광고계 실무진들이 설현을 찾기 때문이다. 설현을 찾는 이유는 설현을 출연시키면 '결과'가 좋기 때문이다.

문화일보는 제작진은 대부분 “설현을 출연시켜달라"고 요청한다며, 그 이유는 수치로 증명된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설현이 출연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전국 시청률 4.145%를 기록했다. 근 한 달 만에 최고 시청률이다.

매체는 "누군가가 설현을 ‘미는 것’이 아니라, 대중이 설현을 ‘찾고’ 이를 아는 제작진이 그를 ‘섭외’하기 때문에 또 다시 대중이 설현을 보는 선순환이 이뤄진다"고 분석했다.

설현이 같이 일하기에 좋은 사람이라는 분석도 있다. 미쓰에이 수지를 업계 관계자들이 많이 찾는 이유와 비슷하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설현을 선호하는 이유는 프로그램에 임하는 ‘마인드’가 좋기 때문"이라며 "겉으로 드러낼 수는 없지만 업계 내에서는 각 연예인에 대한 인성 체크가 모두 이뤄진다. 설현의 경우 그룹 내에서 뿐만 아니라 게스트로 초대받았을 때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열정이 돋보이기 때문에 MC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진의 추천이 많다"고 문화일보에 말했다.

AOA 설현이 지난해 10월 '2016 한국광고주대회 광고주의 밤' 시상식에서 '광고주가 뽑은 모델상'을 수상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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