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어울린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 중인 지효 영상

2017-01-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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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1분 데이트 트와이스 지난해 9월 진행됐던 걸그룹 트와이스 팬 행사 영상이 최근

유튜브, 1분 데이트 트와이스

지난해 9월 진행됐던 걸그룹 트와이스 팬 행사 영상이 최근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트와이스 지효, 쯔위 상처받은 개념 없는 팬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댓글 762개가 달렸다.

지난 9일에는 에프엠코리아(fmkorea) 사이트에도 "트와이스 지효 역도 사건+공항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시됐다.

트와이스 지효, 쯔위 상처받은 개념없는 팬 사건
트와이스 지효 역도 사건+ 공항사건
두 게시물에는 트와이스 멤버 지효(20) 씨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다. 글 게시자들은 "지효가 팬에게 '역도'가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눈물을 감춘다고 얼굴을 돌렸다. 같은 팀 멤버 정연 씨도 당황했다"고 주장했다.

게시자가 게시물에 올린 영상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은 팬들에게 "멤버들이 운동선수였다면? 어울릴 거 같은 종목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정연 씨는 펜싱, 미나 씨는 리듬 체조, 채영 양은 육상 선수가 어울린다는 대답을 각각 팬들에게 받았다. 정연 씨가 "지효 씨는 뭐가 어울리나요"라고 말하자 객석에 있던 한 팬이 "역도"라고 크게 외쳤다.

대답을 들은 지효 씨는 입꼬리를 내리고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이 영상을 두고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역도라는 종목 자체가 기분이 나쁜 게 아니라 저 팬이 지금 말하는 의도가 나빠서 지효가 기분이 나빴던 것 같다", "정말 상처받았을 것 같다", "정말 생각이 없다. 저 남자분 팬이 맞느냐"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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