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랑 사귀는 건 뻥 같다”라는 말에 비 반응

2017-01-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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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수 알렉스(추헌곤·37)가 비(정지훈·34)와 그의

곰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가수 알렉스(추헌곤·37)가 비(정지훈·34)와 그의 연인 김태희(36) 씨를 언급했다. 비는 김태희 씨와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비와 알렉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 씨는 사전 인터뷰에서 알렉스가 “비와 김태희가 사귀는 건 뻥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자 비는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비는 애써 침착한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알렉스는 “으레 친한 사이에 (애인을) 보여줄 법도 한데, 그분(김태희 씨)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알렉스는 “우스갯소리로 (김태희 씨가) ‘예수님이야?’라고 그랬다. 분명 계시다곤 하는데 뵐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입을 다문 채 표정 관리를 했다.

MC 김성주 씨는 비에게 “김태희 씨랑 사귀고 있는 것이 맞느냐?”고 물었다. 비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비는 “제 이번 앨범은 ‘최고의 선물’이다”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비는 공개 연애 중인 알렉스에게 “다 같이 죽어보자는 거냐”라고 반격에 나서 사태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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