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쾌적한 주차장 환경 조성 캠페인 실시

2024-04-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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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차장 환경 조성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계문)는 4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남양주시 다산동 임시주차장 3개소 및 우리동네주차장 1개소를 대상으로 주변 상인들과 함께 환경 정비를 확대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서는 지역주민의 주차 공간 부족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시와 개인이 보유한 토지를 활용, 임시주차장과 우리동네주차장을 지속해서 개방하고 있으나, 주차 장내 불법 쓰레기 투기 및 적치물 문제 또한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인근 주민의 거주환경과 상권 이용률 저하까지 우려되는 문제가 발생되었다.

이에 이 사장은 다산상인회 등 지역 상인들과 함께 지난해 9월 8일에 다산동 지역 임시주차장 2개소(다산동 6171, 6178번지)를 첫 시작으로 주차장 환경 정비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 임시주차장 1개소 및 우리동네 주차장 1개소를 더해 총 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4월 23일과 24일의 임시주차장 환경정비에는 다산상인회 소속 회원 등 총 10명의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24일에 참여한 한 상인은“임시주차장 조성 초기엔 불법 쓰레기와 무단 적치물로 인해 주차장 이용이 불편하다는 얘기가 많았다”라며, “공사와 함께 매월 꾸준히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현재는 주차장 환경과 불편 사항이 많이 개선되었다”라고 칭찬의 목소리를 전했다.

25일에는 우리동네 주차장 다산7의 환경정비를 위해 이 사장과 NH 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홍진희 지점장 및 직원, 상인 대표가 함께 참여하였다.

신설된 우리동네 주차장과인근 남양주시 청사 예정부지 주차장 및 인근 도로변까지 약 45분 동안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3일간의 주차장 환경정비를 마무리 하며 “주차장 주변 상인분들과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직원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차장 환경정비 문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공사는 다산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속에서 소통하고 논의함으로써, 시민분들과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공사는 총 3일간 주차장 환경정비를 통해 종량제 봉투 50리터 8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지난 24일 별내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신소망의 집에 주차물품 제공과 주차 시설물 설치 등 주차장 환경정비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 시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 또한 매월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