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단발머리로 등장한 신민아 (+타투 사진)

2017-0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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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배우 신민아(양민아·33)씨가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

이하 뉴스1

배우 신민아(양민아·33)씨가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 단발머리로 등장했다.

2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신민아, 이제훈(33)씨가 참석했다. 신민아 씨는 단발머리에 특이한 디자인의 귀걸이를 매치했다. 메이크업은 붉은 톤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줬다. 발목의 작은 타투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제훈 씨는 "영화 '건축학개론' 외에 로맨틱 코미디물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 전에도 하고 싶었는데 뭔가 센 작품에서 날카로운 이미지를 보였다. 사랑 이야기를 통해 대중과 편하고 가깝게 소통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유제원 감독님을 만나면서 독특한 소재에 끌렸다"며 "또 상대 여배우가 신민아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그렇게 고민이 많이 안 됐다. 처음하는 로코물도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제원 PD는 "우리 드라마에는 여러 가지 장르가 있다"며 "그래도 보면서 헷갈리지는 않을 거다. 드라마의 개연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흘러간다. 초반에는 따뜻하고 편하게 볼 수 있다. 로맨스물이라고 보면 자연스럽게 몰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PD는 "이제훈과 신민아의 관계와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풀어진다"며 "편하게 시청할 수 있을 거다. 이제훈과 신민아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일 그대와'는 시간여행 능력을 가진 유소준과 무명 사진작가 송마린의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렸다. 오는 3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