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 연휴' 항공권 구하는 꿀팁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올 추석연휴 항공권 예약 전쟁이 이미 시작했다.

23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8일까지 추석연휴 국제선 항공권 예약건수는 전년 추석연휴 예약건수보다 212% 증가했다.

국내선인 제주행 항공권 예약도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공권을 미리 예약할수록 더 좋은 조건의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태희 인터파크투어 항공지원팀장은 전략적인 항공권 예약을 위한 몇가지 팁을 공개했다.

김태희 팀장은 '오늘 내가 본 항공권이 앞으로 나올 항공권 중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한다.

그는 출발이 임박했을 때 나오는 땡처리 항공권도 추석연휴 기간에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예약할 것을 조언했다.

또 네이버항공, 스카이스캐너 등 가격비교사이트를 활용하거나 모바일 전용 프로모션을 노리는 것도 추천했다.

이 외에도 여행사나 항공사 제휴 이벤트 중인 카드사를 이용하면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김태희 팀장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꼭 직항항공권이 아니더라도 경유항공권이나 늦은 시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나 항공권과 호텔을 함께 예약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